다중지성의 정원(클릭)에서 10월 16일부터 시작된 조정환 선생님의 [제국 시대와 촛불봉기] 1강 강의메모입니다.
첫 시간에는 현재의 미국발금융위기와 촛불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10월 23일 2강에는 미국발금융위기 속에서의 한국상황과 촛불의 관계를 분석합니다.




2008년 10월 16일 목요일 [제국 시대와 촛불봉기] 1강 강의메모

1. Subprime + r = subprimer = proletariat
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황이란 Subprimer=proletariat 에게 대출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나. 지난 신자유주의 30년이 만들어낸 집단

2. 금융위기를 과학적 시각으로 분석하려는 것이 지금의 일반적인 시선이다. 현재의 위기의 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적 분석을 이해하고 넘어 삶정치적인 측면에서 이해해야 한다. 금융위기의 다중의 삶정치적 이해, 그것은 subprimer의 시선에서 봐야 한다. 가난한 subprimer가 돈을 갚지 못함으로써 위기가 시작되고 있다.

3. 은행
가. 상업은행: 00은행 등, 예금-대출의 차액이 주요 수입원.
나. 저축은행: 00신용은행, 00저축은행 등.
다.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 등. 수수료가 주요 수입원. → 최근 미국발금융위기의 핵심문제.
1) 모기지 전문회사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경우.

4. 미국발금융위기 한 달
가. http://www.hani.co.kr/popups/imgview.ha ··· 1016.jpg

5. 캘리포니아발 모기지위기
가.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 ··· 095.html

6. 민간ABS보유 MBS 증가

7. 미국연방정부 재정적자
가. 미 연방정부 재정적자 ‘1경1천16조원’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 ··· 860.html )

8. 현 미국발금융위기의 발생의 매커니즘
가. Subprimer↔상업은행→투자은행A→투자은행B.......보험회사→국가 : 이 과정은 맑스는 의제자본(fictive Capital)이라 개념으로 분석한다.
1) Subprimer : 신자유주의에서 생산된 집단으로 대출을 통해 생활비, 주택자금을 마련한다.
2) 상업은행→투자은행A: 부동채권의 유동화.=MBS
3) 투자은행A→투자은행B: 채권을 여러 개로 묶고, pooling하여 증권화함=CDO
4) 상업은행→투자은행A→투자은행B : 부채의 증권화.
5) Subprimer↔상업은행-투자은행A-투자은행B : ‘위험’의 증폭됨=증권화의 파생적 증폭.
6) 보험 : ‘위험’의 증폭과정을 ‘보험’으로 보장한다고 함.=위험의 보험화.
7) 국가 : 미국은 구제금융을 하겠다고 함.
나. 이 과정은 전지구적으로 확장됨: 타국에서 미국 채권을 구입함.

9. 미국에서 계속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이유는 발권의 특권, 즉 미국의 화폐주조권(seigniorage; 화폐주조세, 군주의 특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달러환류와 발권이 균형적으로 유지되어야 미국 경제가 유지된다.

10. 미국이 군주국으로 지위를 차지할 수 있는 이유는 전쟁, 화폐, 정보의 헤게모니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 화폐 헤게모니가 위기에 처해있다.

11. 10월 8일 각국이 금리인하(한국도 곧 했음)를 하고 이것은 인플레를 불러오고, 물가가 오르고, 노동자들의 삶이 팍팍해짐.

12. 골드만삭스 등의 투자은행은 유가, 식량 등 에너지에 투자를 해서 차액을 가져가려고 함. 이것은 1990년대 IT투자, 2000년대 초 주택, 2006년부터는 에너지 등으로 이어졌는고, 이것을 점차 삶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들이다.

13. 최근엔 신흥시장 연쇄부도 위험도가 상승하며 연쇄부도 가능성이 높아짐.

14. 은행의 국유화, 은행자본의 국유화: 우선주를 매입하여 배당금을 받겠다는 것이다.

15. 다중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미국발금융위기
가. 생산에서의 노동의 협력화(노동자 상호신용을 통한 협력노동화)가 자본이 재현한 현재의 신용(credit)이다.
나. 인간 사이의 협력적 신용형태를 금융기관에 의해서 매개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기신용’의 관점에서 신용을 창조하는가가 다중의 과제이다.

16. 질문
가. 유럽, 중국, 자본주의 전위들의 현재 대안은 무엇인가?
: 달러태환의 중지의 미국 달러의 군주적 예외권력을 갖게 해주었다. 하지만 사빠띠스따 투쟁, 유럽의 공공부문 투쟁, 1999 시애틀 투쟁, 2003년 반전 투쟁 등과 2001년 9.11 테러 등으로 미국의 달러의 헤게모니가 양화되었다. 이 위기를 연기하는 자본의 대안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류의 길이었다. 고든 브라운의 은행 국유화. 케인즈주의로의 회귀. 1930년대 브레튼우즈 체제와의 성립과는 달리 미국 중심의 국가경제 협력은 현재는 불가능하다. 다양한 부르주아 언론에서 국유화가 대안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신브레튼우즈 체제가 자본의 대안이라는 주장은 이데올로기적 성격이 강하다. 이 위기를 대면하고 이 위기 속에서 다중의 새로운 질서를 창출해야 한다.

17. 10월 23일 2강을 준비하기 위한 참고자료.
가. 이일영, 「촛불의 경제학」, 『창작과비평 2008 가을호』
나. 박영균, 「촛불의 정치경제학적 배경과 정치학적 미래」, 『진보평론 2008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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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촛불 집회’ 릴레이기고](2)방현석


"마이크를 들고 현장 속을 누비는 1인 방송국 기자들을 보며 옆에 선 시인과 몽골에서 보았던 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덩치가 크고 사나운 개가 우리를 향해 물듯이 덤벼들고 있을 때 주인여자가 가지고 나온 것은 쇠사슬도 몽둥이도 아니었다. 천으로 된 가늘고 짧은 끈 하나였다. 고개를 갸웃하며 개의 입을 묶으려는가보다 했던 우리의 짐작과 달리 주인 여자는 개의 앞다리 하나를 접어서 동여맸다. 속도를 빼앗긴 개는 사납던 기세를 금방 잃어버렸다. 개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사슬로 묶어 두거나 우리 안에 가두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생각해온 우리에게 속도를 빼앗아 버림으로써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유목민의 상상력은 놀라운 것이었다.

철벽의 상상력은 아고라의 상상력을 결코 이길 수 없다. 철벽의 세대는 속도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아고라는 컨테이너 철벽을 무너뜨리거나 타고 넘어갈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 철벽으로 가로막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성벽을 넘어 그들은 청와대로 달려가 홈페이지를 점령하고 농성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아무것도 막아낼 수 없는 컨테이너 성벽에 그들은 축사 하나를 현수막으로 걸어주었다. ‘경축 서울의 새로운 명물 이MB산성’. 이 명물이 하루 만에 사라진 것을 안타까워해야 할 것인가, 다행스럽게 여겨야 할 것인가."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 ··· 3D9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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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좋다 이거, 속도를 빼앗는다라......

    꿈의택배
    2008년 06월 16일 22시 26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녁 7시 경 동아일보 사 앞







▲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문화제가 진행 중일 때 건너편 동화면세점 앞에서도 6,70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모여 문화제 중.



▲ 촛불문화제가 진행 중일 때 미합중국 대사관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차. 대사관 앞쪽을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없게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었음.









▲ 문화제가 끝나고 나서 인도를 통해 시민들이 걸어가려고 하자 인도를 막고 선 전경들.

사람들은 "평화시위 보장하라", "인도를 왜 막냐" 등을 계속 외쳤음.



▲ 다시 거리로 나온 시민들. 명동 신세계 백화점 앞 행진 중.




▲ 충무로 부근을 행진할 때 시민들이 창문을 통해 환호하고, 시위대들도 환호!!

▲ 새벽 1시 경 동대문운동장 doota 앞. 전경들이 갑자기 치고 들어와서 흩어져 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서 자유발언을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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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블러그 자유발언] 나를 보호하지 마십시오

    Tracked from 안티고네 이야기 2008년 05월 30일 16시 48분  삭제

    저는 결혼한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새댁이자 헌법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 낮이면 공부나 살림을 하고 밤이면 거리로 나서는 '주경야투'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며칠 지내보니 386 선배들이 ‘우리는 데모 하느라 공부 않/못했다’ 말씀하시는게 절로 이해가 갑니다. 거리의 열기가 어찌나 뜨거운지, 12시는 기본이고 새벽 3-4시까지도 사람들은 거리를 행진하고 자유발언을 이어가고 노래하고 춤을 춥니다. 아름답고 자유로운, 그 생생한 거리를 잃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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