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집 아기
한인현 작사 이흥렬 작곡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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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제작 작업 막바지라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린다.
왜인지 알 수 없지만 제목을 모르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동요다. 한 번, 두 번.
서 있는 자리를 원을 그리듯이 돌면서 계속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가 이렇게 슬펐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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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진짜 슬프지..
요새 우공도 슬퍼?
슬프지는 않아. 문득 이 노래가 생각이 났어.
왜 그랬을까? 나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