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기 2007년 02월 08일 12시 47분

^-^

읽어야 할 것과 읽고 싶은 것들이 늘어난 덕에, 그리고 주변에 수다 친구들이 요즘 바쁜 관계로
혼자 논다. 내가 혼자 놀 때 하는 것은 책 찾기, 책 사기, (만화책을 포함하여) 책 보기 등이다.

혼자 노는 데 책보는 거 만큼 좋은 것도 없지만, 안타깝게도 책은 내 말에 반응하지 않는다.
일방향의 대화. 그는 말하고(쓰여져 있고), 나는 듣는다(읽는다). 내가 질문하면? 지문에서
알아서 찾아라, 뭐 이런 식. 수능 문답식형 친구되겠다. "다음 지문에서 말하는 것은...."

주변 블로거들의 글은 긴 장편을 제외하고는 업 데이트될 때마다 충실히 보지만 댓글을
달지는 않는다. 읽고 재깍재깍 나는 생각을 달면 될텐데 손보다 머리가 더 빠르다.
생각의 열매가 주렁주렁. 그렇다 생각이 '풍년'이다.

블로거에 내 글도 첫 달에 비하면 눈에 띄게 줄었는데, 쓸꺼리를 머리속에 저축하고 있다.
하나 둘 셋... 이것들을 언제 출금해서 사용할지는 미지수.

어여어여 지금 읽는 책을 다 마무리하자. 그리고 다른 것들 좀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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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리뷰 시험판 2호

    Tracked from 성공회대 구성원들의 blog party ! 2007년 02월 12일 13시 59분  삭제

    blog party ReVIEW는 blog party에 등록된 구성원들의 글을 다시 소개하는 비정기 웹진입니다. 트랙백의 형태로 구성원들의 관련글, 새글에 배달되고 있습니다. 아직 시험판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거침없는 의견 주시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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