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좋아하는 운동경기가 '야구냐 축구냐'에 대한 나의 대답. 최근 몇 년 간은 여자배구를 제대로 본 적 없다. 용병 활동, 여자 선수복 변경 등의 변화를 겪은 후에는 한 번도 제대로 안 본 듯하다. 중학교 때 본 여자배구의 매력은 20번이 넘는 긴 랠리였다. 중학교 때 이 장면이 아주 경이롭게 보였다. 공수의 절정!
근데 요즘 여자배구는 잘 모르겠다. 요즘도 이런 맛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여자배구는 속도와 힘이 떨어져서 지루하다는 생각을 탈피하고자 이것을 더 개선한 것 같기 때문이다. 직접 보고 확인해야 겠지만. 내가 간 운동경기장은 고등학교 때 학교 야구부의 동대문구장 경기를 보러 간 몇 번이 전부다. 풍물반이랍시고 북을 치는 게 나름 재미있기도 했지만 한 여름 땡볕에서 할 짓은 아닌듯.
그런데 여자배구장이 가고 싶어졌다. 옛날과 같은 느낌이 나려나. 궁금하군.
"2강 3약? 뚜껑 열어봐야지!
프로배구 22일 개막…여자부 모든 구단 용병 교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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