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참여 횟수만큼 늘고 있는 것은 문자타수이다.
남보다 일찍 도착했을 때 상황을 전달하다보니 문자타수가 늘고있다.
문자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확하면서도 예민하게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오늘 집회의 전체 형상은 어떤지, 시위대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구호와 움직임을 보이는지,
경찰들 반응은 어떤지, 각각의 장소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등등.
칼라tv, 오마이뉴스, 아프리카 등은 영상을 통해 실시간중계를 해주었다.
최근엔 실시간 중계를 보기 힘들어졌지만 집회온 사람들 각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오늘 상황을 말해준다면,
이것이 실시간 중계이다. 이미 이런 중계는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다.
다시 소수가 모이는 지금 이 중계는 좀더 강력해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의 속도가 저들보다 한발 빠를 때 우리는 변할 수 있을 것이다.
남보다 일찍 도착했을 때 상황을 전달하다보니 문자타수가 늘고있다.
문자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확하면서도 예민하게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오늘 집회의 전체 형상은 어떤지, 시위대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구호와 움직임을 보이는지,
경찰들 반응은 어떤지, 각각의 장소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등등.
칼라tv, 오마이뉴스, 아프리카 등은 영상을 통해 실시간중계를 해주었다.
최근엔 실시간 중계를 보기 힘들어졌지만 집회온 사람들 각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오늘 상황을 말해준다면,
이것이 실시간 중계이다. 이미 이런 중계는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다.
다시 소수가 모이는 지금 이 중계는 좀더 강력해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의 속도가 저들보다 한발 빠를 때 우리는 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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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저도 사실 이번에 핸드폰 바꿨는데 촛불집회 덕에 문자가 익숙해졌어요.ㅋㅋ
우공 말에 덧붙이자면, 이제는 칼라tv와 오마이tv가 나름 대형화되면서
이전의 미디어의 기능 - 참가자가 아닌 이들이 '관람'하며 혁명의 정서를 '소비'하는.. - 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말하자면 예전엔 광장에 나와야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면, 지금은 나오지 않아도 알 수 있어서
굳이 나오지 않는 효과?(좀 억진가..ㅋㅋ)
하지만 무엇보다 촛불봉기에 참가한 이들의 생생한 문자 중계(그리고 그것은 우정을 담보로 한!) 야말로 대안미디어의 가장 멋진 모습이 아닐까 해요.^^
미디어-매체가 소비주체로 주체성을 형성할 위험은 항상 있다고 생각해요. 실시간 영상중계라고 해도 정해진 틀에서 재현되는 것이니 재현하는 이의 관점에서 우리들은 보게 되는 것이겠죠.
방송을 통해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죠. 어차피 미디어는 중립적일 수 없으니 적극 의사 표현을 하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실시간 영상중계는 획기적인 일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겠죠. 아마 어딘가에서 소리 없이 진화가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내 문자타수가 늘듯이 말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