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사 진18 Articles

  1. 2008년 07월 31일 촛불 in 홍대놀이터
  2. 2008년 05월 29일 2008년 5월 28~29일 청계천 촛불문화제의 사진들
  3. 2007년 12월 19일 L.O.V.E (2)
  4. 2007년 12월 18일 길찾기 (2)
  5. 2007년 10월 07일 변화를. (4)
  6. 2007년 08월 18일 사이 바람 (4)
  7. 2007년 07월 25일 그리움/설렘
  8. 2007년 07월 21일 외로움
  9. 2007년 07월 21일 고도氏와 피노키오 (6)
  10. 2007년 06월 29일 흔적 (3)
이미지/사 진 2008년 07월 31일 16시 16분

촛불 in 홍대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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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uGonG


2008년 7월 30일 수요일 홍대놀이터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7시 홍대 앞 놀이터에서는 촛불문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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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7시 경 동아일보 사 앞







▲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문화제가 진행 중일 때 건너편 동화면세점 앞에서도 6,70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모여 문화제 중.



▲ 촛불문화제가 진행 중일 때 미합중국 대사관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차. 대사관 앞쪽을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없게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었음.









▲ 문화제가 끝나고 나서 인도를 통해 시민들이 걸어가려고 하자 인도를 막고 선 전경들.

사람들은 "평화시위 보장하라", "인도를 왜 막냐" 등을 계속 외쳤음.



▲ 다시 거리로 나온 시민들. 명동 신세계 백화점 앞 행진 중.




▲ 충무로 부근을 행진할 때 시민들이 창문을 통해 환호하고, 시위대들도 환호!!

▲ 새벽 1시 경 동대문운동장 doota 앞. 전경들이 갑자기 치고 들어와서 흩어져 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서 자유발언을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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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블러그 자유발언] 나를 보호하지 마십시오

    Tracked from 안티고네 이야기 2008년 05월 30일 16시 48분  삭제

    저는 결혼한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새댁이자 헌법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 낮이면 공부나 살림을 하고 밤이면 거리로 나서는 '주경야투'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며칠 지내보니 386 선배들이 ‘우리는 데모 하느라 공부 않/못했다’ 말씀하시는게 절로 이해가 갑니다. 거리의 열기가 어찌나 뜨거운지, 12시는 기본이고 새벽 3-4시까지도 사람들은 거리를 행진하고 자유발언을 이어가고 노래하고 춤을 춥니다. 아름답고 자유로운, 그 생생한 거리를 잃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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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사 진 2007년 12월 19일 12시 25분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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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부암동에 위치한 갤러리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의 전시 장면이다. 재미있게도 이 갤러리 홈페이지(curiosity.co.kr)의 메인 사진도 이와 비슷한 구도의 사진이었다. 작은 방에 이 글자들이 있는 모습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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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 LOVE
    묘하게 재미있는데요...어울린다고나 할까..

    2007년 12월 19일 17시 34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같은 집에 살고 싶다는 건가? 집이 많은 사람이랑 사랑하고 싶다는 건가?;;

    날래
    2007년 12월 19일 22시 33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사 진 2007년 12월 18일 12시 38분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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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내밀어도
발을 내밀어도

내밀고
내밀고

내고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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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을 찾는다고는 하지만,
    도착지가 어디일지는 모르겠어요.
    그저, 손발이 원하는 대로 길 뿐..

    2007년 12월 18일 15시 5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원하는 것이 바로 길이라고 오랫동안 생각했지만 요즘은 이것말고 좀 더 뭔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년 12월 18일 19시 47분

이미지/사 진 2007년 10월 07일 23시 17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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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들이, 해야 하는 일들이 정해지는 시간이 있다. 이 시간과 함께 불안의 시간도 함께 찾아온다. 나는 이 일들을 모두 다 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묻는다. 내게 힘이 있는지를. 나는 원한다. 내가 이 일들을 모두 완수할 수 있기를.

매력적인 두 명의 가수가 노래를 부른다. 노래는 흥겹다. 그리고 나는 바란다. 외친다.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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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 좋다. 매력적인 두명의 가수도 궁금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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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0월 11일 06시 59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고마워^^ 이 하늘을 찍기 위해 삼척에서 새벽에 일어나 30분 동안 20컷을 찍었지만 처음에 나온 사진이 가장 좋더라 -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년 10월 10일 09시 46분
  2. 이 사진, 삼척이었군요.
    셔터을 수십 번 눌러서 나온 것 중, 첫 번째 사진이라서 더 마음에 들어요.
    사진, 슬쩍 다운로드합니다.

    루냐
    2007년 10월 11일 19시 05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답장이 늦었네요^^ 마음에 들었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삼척에 갔을 때 찍은 좋은 사진들이 더 있어요. 조금씩 올려보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년 10월 15일 21시 27분

이미지/사 진 2007년 08월 18일 15시 36분

사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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쫘악 핀 손가락 사이로
바람이 흐를 때
그, 때
밀려드는 기쁘다 하기엔 쓸쓸한
눈물 흘리지 않는 외로움이
손가락을 오므리지 못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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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풍경이 낯설지가 않구먼..

    2007년 08월 21일 14시 19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우공 안녕
    첨엔 사진이 좋았는데, 사진 밑의 글을 읽으니 글이 더 좋아졌어.
    +) 말 놔버렸어, 흣. 싫으면 다시 높일게'요' 하하.

    루냐
    2007년 08월 23일 16시 41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사 진 2007년 07월 25일 00시 53분

그리움/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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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의 손길이
그의 키스가
그의 위로가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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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사 진 2007년 07월 21일 14시 05분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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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길에도
그의 키스에도
그의 위로에도
그럼에도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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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사 진 2007년 07월 21일 12시 40분

고도氏와 피노키오

홍대에서 2년만에 만나는 선배와 찻집을 찾다 우연히 2006년 겨울에 발견한 <고도氏와 피노키오>라는 카페이다. 사진으로 보듯이 전체적인 분위기가 술과 차를 마시며 수다 떨기 좋은 곳이다. 최근 친구들과 '버틀러 세미나'를 하면서 자주 가서 주인과 약간 친해진 상태이다. 세미나 이외에도 이 공간에서는 제법 만남을 많이 가진 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왼쪽으로 공간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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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삼순이 인데, 사람들이 오면 반응을 보이고, 먹을 것이 나오며 더 강력한 반응을 보인다. 특정 사람들에게는 대책 없이 들이대기도 한다는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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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쪽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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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곧 가겠군그려. 대책없는 삼순씨..ㅋ

    navi
    2007년 07월 21일 21시 2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그리고,, 이번에 세미나할때 카메라 가져오지 않으련? ^^

    navi
    2007년 07월 21일 21시 2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 navi, 귤 / 그래 카메라 가지고 갈께. 기억만 한다면 말이지ㅋ 그러니 귤도 챙겨오삼.

    2007년 07월 22일 09시 5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 버틀러읽기 세미나는 잘 진행되고 있나보네요~잉잉, 나도 낄 것을...
    그나저나 저기 참 이쁜데요~언제 한번 소개시켜 주세요^^*

    안티고네
    2007년 07월 27일 00시 33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최근에는 <안티고네의 주장>을 읽고 있어요. <주디스 버틀러 읽기>를 읽으며 혼란스러웠던 것들이 조금씩 정리되네요. 이 카페는 일간 소개해드릴께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년 07월 27일 10시 38분

이미지/사 진 2007년 06월 29일 21시 48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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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오랜 만에 떠난 여행에서 어깨를 걸고 있는 나무를 만났다. 어깨를 걸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 사진을 찍었지만 찍은 사진을 다시 보니 어깨를 걸고 있는 듯한 나뭇가지보다 두 개의 나무 사이에 거리가 보인다. 어깨를 걸기 위해서는 거리가 필요한 법이다. 애초에 거리가 없다면 어깨도 걸지 않았을 것이다. 거리라는 차이가 있어야 대화라는 어깨걸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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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이차를 따른 찻잔에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있다. 두 마리가. 차를 마시는 건 자연의 물을 마시는 거, 라는 것일까. 아니며 차는 자연, 이라는 것일까. 보이차 속에서 헤엄치는 두 마리의 물고기처럼, 찻집에서 우리는 대화를 나눴고 빗속을 거닐었다.




3.
떠나지 않고 떠날 수 있고,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다면, 떠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떠나야만 하고, 떠나야 돌아올 수 있다면 떠나야 한다. 행하지 않아도 의미이며 행해도 의미이다. 의미는 (내 안의) 정동(情動)에서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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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인에게, 완전히 몸을 기대지 않고, 자기 다리로 서서 어깨를 거는 것,
    나무에게서 배워야 할 모습이라고 어디선가 보고 그렇게 살아야지 했건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루냐
    2007년 07월 03일 17시 32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 우공의 포스팅에서 읽은
    "거리라는 차이가 있어야 대화라는 어깨걸기를 할 수 있다"는 말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루냐
    2007년 07월 03일 17시 33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루냐, "완전히 몸을 기대지 않고" 라는 문장에 눈이 오래 머무네요.
      어느 만큼 기대고 어느 만큼 홀로 서야 하는 걸까요.
      그건 자신만이 아는 것이겠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7년 07월 04일 09시 19분